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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삼(세례자 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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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사셨다."(요한 1.14)
새로운 한 해가 시작 되었습니다. 이렇게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될 때마다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게 됩니다.
"지난 한 해, 하느님을 믿음으로써 나에게는 어떤 변화가 있었는가?"
지난 2년, 우리 교구는 교구민 모두가 가톨릭 신앙인으로서의 사명과 시대의 역할을 잘 인식하기 위하여 서로 함께하며, 서로를 위하는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친교의 해를 보냈습니다.
이에 오리 본당에서는 신앙인으로서 친교의 신비를 잘 드러내기 위해서 우리 삶의 기존인 하느님의 말씀이 담긴 성경을 좀 더 가까이 할 수 있도록 성경 필사에 이어 성경 통독과 나눔 등을 적게나마 꾸준히 해 나왔습니다. 이제 우리는 이를 바탕으로 살아있는 하느님과의 만남을 가능하게 하는 전례에 더 집중해야 하겠습니다.
사실 우리 신앙생활의 위기는 우리가 믿는 하느님에 관하여 피상적으로 이해하고, 복음의 가르침보다는 내 생각, 내 뜻을 더 앞세우는 것에서 기인한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이에 우리는 제대로 하느님을 믿고, 이를 위해 우리 본당에서는 앞으로 2년 동안 하느님에 관하여 기록한 성경을 "하루에 두줄이상 읽음"과 "미사 전례에의 능동적 참여"에 주안점을 두고 생활해 나가고자 합니다. 비록 작고 소박해 보이지만 매일매일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은 우리 신앙생활에 있어서 그 무엇보다도 소중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 두 가지 실천을 통해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와 함께 사시는 하느님"을 좀 더 깊게 체험할 수 있을 것이며, 가쁨과 즐거움만이 하느님의 선물이 아니라 떄로 슬픔과 고통마저도 하느님의 선물로 받아들이는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아울러 우리는 이 지혜를 통해 여러가지 이유로 우리 공동체와 소원해져 있는 교우분들과도 새롭게 화해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해 나갑시다.
여러분 각자에게, 또 여러분의 가정에 하느님의 축복이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2024년 12월
본당신부 김원일 (안드레아)